[글로벌경영신문]탄소중립·디지털 건설공정관리 전문기업 글로벌디앤씨(회장 한성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한민국 핵심 전략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한성희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이제 환경 분야를 넘어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전 세계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실현과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목표 아래 산업 전반의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세계 인구의 약 55%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68%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약 25억 명(2.5 billion)이 추가로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시와 첨단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시는 전 세계 에너지의 약 78%를 소비하고, 60%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도시 기반 활동은 전 세계 탄소배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은 첨단산업단지는 대규모 전력과 용수, 첨단 생산시설이 집적되는 국가 핵심 인프라인 만큼, 건설 단계부터 공정·안전·품질·탄소배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표준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핵심산업이자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전략산업”이라며 “앞으로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쟁력은 생산설비뿐 아니라 설계, 시공, 공정관리, 안전관리, 품질관리, 탄소중립, 데이터 관리까지 포함하는 글로벌 건설공정관리 기준과 디지털 관리체계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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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MRV Digital Construction Dashboard 개념도. 반도체 산업단지 건설현장의 공정률, 탄소배출량(CO₂), 안전지수를 하나의 디지털 대시보드에서 실시간
통합 분석하는 개념을 표현한 이미지이다. Traceability(추적)·Monitoring(모니터링)·Reporting(보고)·Verification(검증) 체계를 기반으로 건설공정과 탄소
데이터를 디지털로 관리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차세대 디지털 관리체계의 방향을 제시한다. (Concept Image / 자료제공 : 글로벌디앤씨)
한 회장은 “CT-MRV(Carbon Traceability·Monitoring·Reporting·Verification)는 탄소 데이터를 추적·모니터링·보고·검증하는 프레임워크이며, CT-PROCESS는 이를 건설공정과 산업단지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실행 플랫폼”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시대에는 데이터 기반의 공정관리와 검증체계가 국가 산업 경쟁력과 글로벌 공급망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용산 통합개발 등 국가적인 핵심 프로젝트는 단순한 개발사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경쟁력과 스마트 건설기술, 탄소중립 관리체계를 세계 시장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내에서 축적된 건설공정관리 기술과 탄소중립 데이터 관리 모델은 향후 해외 산업단지, 스마트시티, 주택개발,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성희 회장은 건설공정관리 전문기업 더플랜지의 회장으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평택 미8군 차량정비시설, 렛츠런파크 서울 테마파크, 네이버 혁신IDC센터, 이케아 고양 프로젝트를 비롯해 공동주택, 물류센터, 연구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건의 건설공정관리 및 기술제안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대규모 산업시설과 복합개발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단지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공정관리와 탄소중립 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사업 기반을 둔 글로벌디앤씨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대규모 산업단지의 공정관리와 디지털 전환을 연계한 CT-MRV 및 CT-PROCESS 기반의 관리체계를 연구하고 있다. 회사는 반도체 산업단지의 건설 단계부터 공정, 안전, 품질, 탄소배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표준체계 구축과 세계적으로 활용 가능한 건설공정관리 기준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산업계·학계·공공기관과의 실증 및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클러스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글로벌경영신문]